베트남 다낭여행하기
다낭은 “호이안”,”훼” 와 더불어 중부 관광 주요 거점이 되는 도시로서 한강 하구에 자리 잡고 있어 대형 선박이 드나드는 항구가 있습니다.
예부터 동서 무역의 요충지 역활을 해 왔고 활기찬 상업 도시이며 각 나라에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관광 명소나,호텔,레스토랑은 한강 해변을 따라 서쪽에 있으며 관광지로는 주변에 오행산,하이반고개 랑꼬 마을과 “훼” 쪽으로 좀 나가면 비무장지대 등 역사적인 곳이 많습니다.
근교에는 해변도 많아 리조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텔도 많이 있으며 호이안과 훼로 가는 경유지가 되기도 합니다.
참 박물관(Bảo Tàng Điêu Khắc Chăm)
주소 Số 02, Đường 2 Tháng 9, Bình Hiên, Hải Châu, Đà Nẵng
참파 유적에서 출토된 예술품들이 소장된 박물관이며 참파 왕국에 관련 예술품을 소장한 베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입니다.
약 300여점의 이르는 전시품은 대다수가 프랑스 학술 조사단이 발굴한 토속품 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9개의 시대와 양식으로 분류하였고 각각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도록 선별해 놓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양 옆으로 코끼리 신을 모신 제단이 있으며 중앙 정면으로 꽝남 관으로 들어 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다낭 핑크성당(Nhà Thờ Con Gà)
1923년 프랑스 통치 시대에 세운 카토릭 성당인데요. 닭 모양의 풍향계가 돌아가는 지붕과 분홍색 외벽이 특징이며 다낭의 상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23년 프랑스 통치시절 프랑스인들에 의해 지어졌으며 평상시에는 닫혀 있지만 일요일 (오전5시),(오후5시)미사 시간에는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에 그때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당 내부는 상인들의 모습이 스테인드글라라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미케 해변(Bãi biển Mỹ Khê)
다낭 시내와 가까운 해변으로 9킬로에 이르고 곱고 부드러운 모래해변과 상쾌하게 정리된 해변도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잔잔하며 5~7월이 수영 하기 적합하고, 파도가 높아지는 9월 중반부터 12월까지는 서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미케 해변은 포브스 잡지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선정한 해변의 범위에 있습니다. 다낭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직 미케 해변에 대해 모르고 계시나요? 해외 바다로 여행하는 경험으로 미케 해변을 가보십시오.
하이번 고개(Đèo Hải Vân)
베트남 다낭여행시 하이번고개는 방문해야 할 장소중 하나입니다. 일본인이 공사를 시공한 하이반 터널이 있는데 이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구 도로를 통해 다낭을 지나 훼로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구 도로를 가다 보면 하이반 고개가 나오는데 고개를 시점으로 훼와 다낭이 갈라지며 이곳에서는 부족민이나 현지인들이 노상에서 각종 야채나 기념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고개길 정상에는 전쟁 중 사망한 군인들의 넋을 위로 하는 위령비가 있으며 전쟁에 의해 본 모습이 상당히 파괴된 성곽 입구가 이직도 잔재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고개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보이는 다낭 해변을 바라보며 기념사진 한 컷 정도 찍어 놓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응우 한 선(Ngũ Hành Sơn)
주소 : 81 Huyền Trân Công Chúa, Hoà Hải, Ngũ Hành Sơn, Đà Nẵng
오행산은 예부터 신앙의 땅으로 시민들의 믿음을 받아 온 산으로 투이 (THỦY 물),모쿠(MỘC 나무), 킴(Kim 금또는금속),토 (THỔ 땅),호아(HOA 불) 의 5개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마블 마운틴 이라고도 부른다.
오행산 관광의 중심은 투이선으로 산 속 동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긴 석단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4개의 동굴과 산기슭에 마을이 펼쳐져 있는 절경을 감할 수 있습니다.
또 산기슭의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예품을 파는 가게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논느억해변(bãi biển Non Nước)
새하얀 모래사장이 길게 뻗어 있는 해변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아 현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토산품 가게나 카페가 많고 비치파라솔 대여점도 있어 해변을 즐기기에 좋다는 것도 그 인기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오행산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양쪽을 병행한 관광 코스가 발달했습니다.
이외에도 타이닌에 본관을 둔 까오다이교의 성전과 호치민 박물관이 있으며 1936년에 지어진 쭈어팜람 이라고 불리는 사찰이 있습니다.